강원대 어린이병원, 백혈병 등 소아 혈액종양 진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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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 어린이병원, 백혈병 등 소아 혈액종양 진료 시작

    • 입력 2024.02.20 10:34
    • 수정 2024.02.20 10:35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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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대학교병원 전경. (사진=강원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전경. (사진=강원대학교병원)

     

    강원대학교병원은 오는 21일부터 주 2회에 걸쳐 소아 혈액종양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아 혈액종양내과에서는 소아·청소년 대상 백혈병(혈액암), 림프종, 뇌종양 등을 진찰한다.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이번 진료는 국립암센터로부터 소아암 전문의를 파견받아 강원대 어린이병원에서 볼 수 있다.

    강원대병원은 강원지역 소아암을 비롯한 소아 혈액종양 질환 환자의 진단과 치료·회복, 관리까지 가능해져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앞으로 도내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 없이 지역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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