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소영)이 6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726명의 어르신에게 설날 음식 만들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설날, 값진 선물’을 주제로 설 명절을 맞아 생활지원사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새해 덕담과 설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관장은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상대적으로 외로운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손길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누구나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