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가 필리핀 주요 여행사 대표 17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했다.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문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 3일 동안 동계청소년올림픽 경기 관람을 시작으로 춘천 남이섬과 레고랜드, 용평 발왕산 곤돌라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3~4월 필리핀 최대 연휴인 부활절 기간 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바탕으로 양양공항 무사증 연계 양양-필리핀(마닐라) 전세기 노선을 활용한 웰니스, 한류 등의 강원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한 양양공항 무사증입국 시행 이후, 총 8회에 걸쳐 전세기 상품을 개발하고 약 1300명의 필리핀 단체관광객을 유치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필리핀은 방한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시장으로 양양공항 전세기, 포상관광, 개별관광객 등 맞춤형 체류 상품을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
우루루 관광와서 춘천도 경제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인들은 제발 바가지 씌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