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는 최근 학생·교직원·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림성심대는 2009년부터 16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다. 연간 평균 등록금도 약 574만원으로 전문대학 평균(약 596만원)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림성심대 관계자는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