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범정 춘천경찰서장, 김용인 재향경우회 중앙시장 김용인, 박제대 전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위강석 춘천경우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2020년 8월 의암호 참사로 순직한 춘천경찰서 故(고) 이종우 경감 흉상에 추모 헌화를 했다. 춘천경찰서와 춘천경우회의 홍보영상 시청 등 간담회에 이어 행사를 진행했다.
김용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중앙회장은 “선배 경찰관으로 바른길을 걸어 후배 경찰관의 이정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정 서장은 “재향경우회 발전을 위해 전국 경우회를 순회하며 회원분들의 현장 목소리 등을 청취하는 모습에 존경을 표하며, 전·현직 경찰관들이 합심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