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예약 후 관람 가능했던 국립춘천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상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국립춘천박물관은 모든 관람객이 보다 편하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기존 예약제를 폐지하고 상시 입장이 가능하도록 입장 방식을 변경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시 입장은 관람객이 정해진 회차에 예약하고 오는 불편함을 없애고, 다른 지역에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관람시간은 상설전시실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국립춘천박물관측은 개인 관람객이라면 현장에서 상시 입장이 가능하지만, 단체 관람객의 경우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누리집을 통한 예약 후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누구든,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