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당초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을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자는 관내 경작 농업인 중 3년 이내 농기계 안전교육 이수자다. 대상사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490대를 빌릴 수 있다. 트랙터는 16만 6000원에서 8만 3000원, 굴착기는 13만 6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대여 가능하다.
임대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033-250-3381)에 문의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 건수는 2020년 3251건, 2021년 3018건, 2022년 2614건, 2023년 2996건이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