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박군·비비지·다듀 올림픽 절정 이끈다⋯‘K-컬처 페스티벌’ 5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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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재·박군·비비지·다듀 올림픽 절정 이끈다⋯‘K-컬처 페스티벌’ 5일 티켓 오픈

    ‘강원 2024 K-컬처 페스티벌’ 27일부터 평창, 강릉서 개최
    김희재, 박군, 조명섭, 비비지, 다듀, 베베 등 아티스트 출연
    5일 오전 10시 티켓 오픈, 관람료 1만원 전액 상품권 환급

    • 입력 2024.01.04 00:06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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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2024 K-컬처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캡처. (사진=티켓링크)
    ‘강원 2024 K-컬처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캡처. (사진=티켓링크)

     

    인기 아이돌부터 트로트,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지역에서 펼쳐진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부터 티켓링크에서 ‘강원 2024 K-컬처 페스티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컬처 페스티벌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로 올림픽 관람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27, 28일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K-POP을 비롯해 트로트, 댄스 등 대중적인 콘텐츠부터 태권도,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문화영역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올림픽 기간 강원자치도를 방문한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강원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공연도 마련된다. 이틀간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이 강원의 얼을 담은 몸짓을 펼치고 강릉시립합창단은 28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평창 공연은 27일 오후 4시 평창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다. 원주 출신 조명섭과 김희재, 박군, 양지은, 홍지윤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격한다. 이와 함께 팝핀현준과 박애리,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 하모나이즈 합창단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어 28일 오후 4시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은 힙합과 댄스, 아이돌 등 인기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인 댄스 크루 베베와 그룹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비오, 군조크루, 제로베이스원 등이 올림픽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탠다.

     

    ‘강원 2024 K-컬처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강원 2024 K-컬처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강원특별자치도)

     

    공연 관람 티켓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매당 1만원이며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구입한 티켓 구매액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전액 강원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관람객 노쇼 방지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치르는 국제 스포츠 대회인 만큼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며 “이번 겨울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K-컬처 페스티벌을 즐기며 열정 가득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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