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 인기 많던 ‘심뇌혈관질환 이동클리닉’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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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보건소, 인기 많던 ‘심뇌혈관질환 이동클리닉’ 확대 운영

    • 입력 2023.12.18 17:36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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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보건소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 보건소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보건소가 환자들로부터 호응받은 심뇌혈관질환 이동클리닉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클리닉은 보건소에서 연중 신청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50인 이상 사업장, 지역축제 등을 찾아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 고위험군 중점 관리를 돕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370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

    심뇌혈관질환은 혈관에 이상이 생겨 심장, 뇌 등에 발생하는 병들을 총칭하는 말로,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등이 있다.

    보건소는 이달에도 매주 수요일 효자동 사랑방을 방문해 건강 확인과 심뇌혈관질환 병원 진료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추워진 날씨 탓에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평소에도 음주를 줄이면서 싱겁게 먹고, 적절한 운동 등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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