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5일 소양호 유람선 재난 대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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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25일 소양호 유람선 재난 대응 훈련

    • 입력 2023.10.25 11:18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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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가 소양호에서 유람선 화재 및 기름 유출에 대비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25일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춘천소방서, 춘천경찰서, 2공병여단, 수자원공사, 춘천성심병원, 원주지방환경청, 적십자사, 한국구조연합회, 특전사동지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소양관광개발, 소양모터보트 유선조합, 국민체험단 등 동원인력 230여 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한다.

    소양호 선착장에서 승객을 태운 배가 원인 모를 화재나 폭발을 겪어 다수의 사상자와 기름이 유출될 경우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같은 시간 춘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석길 재난안전담당관은 “위기관리 행동 지침을 기반으로 한 복합 재난 대응 훈련을 한다”라며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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