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계량기 동파 예방' 보온재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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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계량기 동파 예방' 보온재 지원 실시

    • 입력 2023.10.16 11:30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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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춘천시 제공)
    (사진=춘천시 제공)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보온재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18년 440건에 이어 지난해 124건의 상수도 계랑기 동파 신고가 접수되는 등 최근 5년 동안 지역에서 신고된 상수도 계량기 동파 건수가 92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춘천시는 잇따르는 동파 피해를 줄이기 위해 15~25㎜ 구경의 타원형 보호통을 보온재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되고, 같은 달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단 아파트, 빌라, 연립 등 벽체형 수도계량기함은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상수도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노출된 수도관을 헌 옷 등 보온재로 감싸고, 계량기함 내에는 마른 담요나 헌 옷, 보온재를 덮고 뚜껑 부분 틈새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밀봉해야 한다.

    또 상수도 시설에 화기를 사용하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해 계량기 폭발의 위험이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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