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홀딩스가 장애인 체육 꿈나무를 위한 후원에 나섰다.
MS홀딩스(회장 이원복)는 19일 횡성 종합운동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장애학생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체육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재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인체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29개교 161명 선수가 참여해 10개 종목에서 경쟁을 벌였다.
대회 현장에는 장애인체육 홍보와 체험부스를 비롯한 문화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MS홀딩스는 장애학생 지원을 위해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참여 선수들을 위한 간식 등 후원품을 지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간식을 먹으며 대회를 즐겁게 보냈다”며 “첫 행사인 만큼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MS홀딩스 도움으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MS홀딩스는 장애인 선수를 채용하고 장애인 체육선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도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