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트) 뇌척수액 배수로 치매 예방? “목 마사지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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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트) 뇌척수액 배수로 치매 예방? “목 마사지의 효과”

    • 입력 2023.08.06 00:01
    • 수정 2023.08.07 00:13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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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는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과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그래픽=미드저니)
    치매는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만큼 예방과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그래픽=미드저니)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인지기능이 감소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질병을 의미한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와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치매의 주요 원인은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과 신경세포의 손상을 초래하는 타우 단백질의 과도한 축적이다. 비정상적인 단백질 축적으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아직 치매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이다.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장 겸 KAIST 특훈교수 연구팀은 뇌척수액 배수구를 최초로 발견하여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 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뇌척수액의 양은 평균 150㎖지만 하루에 450~500㎖의 뇌척수액이 새로 만들어진다. 매일 450㎖~500㎖의 뇌척수액이 어디로 배출되는지 미궁에 빠져있었다.

    고 단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 뇌척수액이 빠져나가는 걸 최초로 발견했다. 이른바 뇌척수액 배수구인 셈이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 림프관의 배수 능력이 떨어지고 뇌의 노폐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해 쌓이게 된다. 이 노폐물이 쌓여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치매와 건망증은 다르다.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의 저하를 호소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일상생활에는지장을 주지 않는다. 건망증은 잊어버렸던 내용을 곧 기억해 낸다거나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 낸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한다.

    치매는 노인들의 건강과 생활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는 신경성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일부 요인들이 치매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뇌척수액 배수가 또 다른 중요한 요소임을 밝혀냈다.

    고 단장은 턱 아래 목 부위를 마사지하면 뇌척수액의 흐름이 원활해지는 것으로 확인했다. 마사지를 통해 뇌척수액이 림프절에 모인 뒤 전신순환 계통으로 들어가게 되며, 이는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은 매우 중요한 이슈다. 특히 노인들은 턱 아래 목 부위의 마사지를 아침과 저녁으로 10~15분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간단한 습관으로 뇌척수액의 배수 능력을 향상시키고, 치매 예방에 효과를 줄 수 있다.

    마사지 외에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건강한 식습관: 신진대사를 위해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 과일, 양질의 단백질, 좋은 지방들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신체적 활동: 꾸준한 육체 활동은 심혈관 건강을 증진하고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신적 활동: 지적으로 자극받는 활동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독서, 퍼즐 풀기, 언어 학습, 문화 예술에 참여하는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들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회적 연결: 치매 예방에 사회적으로 연결되는 것도 중요하다. 가족, 친구와 꾸준히 교류하거나 커뮤니티에 참여해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신경계와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적 건강 관리: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다른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검진을 받아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매는 아직 완전히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고규영 카이스트 특훈교수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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