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춘천에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이달 1~28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 행사 중 하나로 어린이날 연휴인 이달 5~6일 춘천 ENTA에서 '춘천봄빛장터'를 개최한다.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도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테크노파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9개 기관이 가족 단위 소비자를 대상으로 강원지역 우수 로컬제품 판촉 및 어린이 참여를 연계해 준비한 상생 소비 행사다.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 40여 곳이 참여해 최대 50% 할인 등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상영, 마술‧마임 공연,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1~14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챌린지’가 이어진다. 동행축제 캠페인 노래에 맞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영상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축제 기간 중 매주 수‧목요일에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수요일은 강원더몰 라이브쇼핑, 목요일은 소담스퀘어 강원(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동행축제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윤종욱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동행축제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