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2024총선 전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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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 "2024총선 전석 승리"

    도내 국회의원 등 주요 당직자 참석
    유상범, 대선·지선 승리 감사 인사
    권성동 등 내년 총선 승리 다짐
    민주당 도당도 다음 주 신년인사회

    • 입력 2023.01.04 16:55
    • 수정 2023.01.05 05:48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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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열린 국민의힘 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정하(왼쪽부터)·유상범·권성동·이철규·노용호 국회의원. (사진=허찬영 기자)
    4일 열린 국민의힘 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정하(왼쪽부터)·유상범·권성동·이철규·노용호 국회의원. (사진=허찬영 기자)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2024총선 승리 다짐과 조직 결집에 나섰다.

    국민의힘 도당은 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통해 1년 4개월여 앞둔 2024총선을 위한 전열을 다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지난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승리에 힘을 모아준 당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에게 힘이 되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도당이 될 것을 약속했다.

    유 위원장은 “2022년 기적적인 대선 승리는 물론 지방선거에서도 완승을 이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발목을 잡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단 하나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었다. 2024년 총선에서 승리를 찾아와 강원도에서 신화를 이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달 중 당 대표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 예정인 권성동(강릉) 국회의원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2024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권 의원은 “우리의 시대 정신은 세계 선도국가 건설”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다수당의 위치를 점해야 한다. 그래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을 이뤄낼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박정하(원주갑)·노용호(비례) 국회의원도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12년 만에 도정 교체에 성공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9조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해준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국비 9조원이라고 하니 감이 잘 안 오실 텐데 부산이 국비 8조원을 확보했다고 축제를 한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경기, 경북, 충남 그리고 강원도다”라며 “여당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이철규 의원과 도내 국회의원들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도당 신년인사회에는 유상범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이철규·박정하·노용호 등 도내 국회의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의원, 주요 당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이 신년인사회를 통해 2024 총선을 위한 당력을 끌어올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오는 11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도당 신년인사회에는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강릉), 허영(춘천갑)·송기헌(원주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성(춘천·철원·화천·양구을), 김주환(홍천·횡성·영월·평창), 원창묵(원주갑), 박상진(속초·인제·고성·양양), 한호연(동해·태백·삼척·정선) 등 원외지역위원장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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