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열 춘천시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22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역에서 친환경적인 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회기 전 기간 중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환경 분야에서 가장 큰 활동을 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12명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전국 3500여명의 지방의원 중 광역의회 의원 2명, 기초의회 의원 10명이 각각 뽑혔다. 이중 춘천시의회에서는 신 의원이 유일하며, 강원도 전체에서도 신 의원과 곽문근 원주시의원 단 두 명만 선정됐다.
신 의원은 ‘춘천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비롯한 다양한 입법을 대표 발의했다. 또 ‘기후 위기에 대한 춘천의 대응과 그린 성장 제언’ 등의 정책 제안과 ‘춘천 자전거 도시 포럼’ 등 시민사회와의 협업,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담론 형성과 공감대 형성, 민원 해결, 정책 제안, 입법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성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회장은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환경에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이 어려운 시기 속 친환경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모습이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살피며 열정 넘치는 환경친화적 행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더욱 성실한 의원의 자세로 정책과 입법, 민생 향상으로 춘천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