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춘천시장선거 경선에서 승리한 최성현 예비후보는 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약속한 춘천 공약인 △춘천 중심의 강원경제특별자치도 △GTX-B 춘천 연장 △제2경춘국도 조기 완공 등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메가시티 개념의 인구 70만 경제·생활권 경제특례시 지정 추진 △데이터·바이오 기반 첨단산업 도시 △‘셀럽’ 국제관광도시 춘천 △2박 3일 체류형 관광지 조성 △‘면세점 클러스터’와 ‘힐링 여가지대’ 조성 △선진국 수준의 복지·교육 도시 △수도권 수준의 문화·의료·안전 도시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지역혁신전략’ 프로그램 △D-WAR LAND, K-테마파크 춘천 유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진행된 국민의힘 춘천시장선거 경선에서 43.5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중일 예비후보는 29.64%, 이상민 예비후보는 26.82%를 기록했다. 경선에서 패한 이상민·한중일 예비후보는 4일 최성현 예비후보와 ‘원팀(One Team)’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선언할 계획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