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 도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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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 도교육감 선거 출마 선언

    도교육청에서 출마 선언한 유 전 회장
    "기초학력 강화로 강원교육 살리겠다"
    "삶의 힘 키워주는 교육 환경 만들겠다"

    • 입력 2022.01.18 11:10
    • 수정 2022.01.18 15:49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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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이 지난 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
    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이 지난 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

    유대균 전 강원도초등교장협의회장이 지난 17일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회장은 MS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초학력 강화를 중심으로 무너진 강원교육을 살리고, 강원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자 운명이라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교육은 진보와 보수의 편 가르기나 편향된 이념 교육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교육이 희망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워주는 강원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가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키워주는 즐거운 배움터가 돼야 하고, 교직원들은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일터가 돼야 하며, 학부모와 강원도민들이 신뢰와 만족을 느끼는 감동의 희망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전 회장은 "교육부에서 국가 초·중등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한 경험을 토대로 강원교육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선 출신인 유 전 회장은 춘천교대, 고려대 교육대학원, 강원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교사로 정선초, 강릉초 등을 거쳐 홍천 화천초, 원주 반곡초 교장을 지냈다.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과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수석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춘천교대 총동문회 부회장, 한국교과연구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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