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이동식 자원순환 리필트럭인 ‘담아가게’를 운영중이다. 퇴계주공2단지, 효자주공8단지, 해강아파트, 공지천 조각공원 등에서 운영되는 담아가게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연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시 칠전동 칠전대우 2차
- 이동식 리필트럭 '담아가게’ 운영
- 세척된 리필 용기 가져오면 친환경 세제 무료 제공
- 재활용쓰레기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모아가게’ 운영
- 플라스틱 뚜껑·아이스팩 등 에코코인으로 교환
- 에코코인으로 칫솔·수세미·면마스크 등 교환 가능
- 다양한 생필품 교환 가능…시민 ‘인기’
[인터뷰]
최민경·최영진 / 춘천시 소양로
저는 주방세제로 교환했습니다. 저는 세탁세제로 교환했습니다.
좋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재활용도 하고 저희가 필요한 것을 가져갈 수 있으니까요.
- 제로웨이스트·자원순환 문화 확산 목적
[인터뷰]
임창규 / 춘천시사회혁신센터 지역협력팀 '담아가게' 사업담당자
이동식 리필트럭 ‘담아가게’는 춘천지역 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과
쓰레기 사용이나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시민분들이 제로웨이스트 문화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경험해보셨으면 하고요.
이런 경험을 통해서 춘천에 있는 환경 이슈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10회 시범운영 후 리필샵 운영 매뉴얼 제작 예정
[담아가게 운영 일정]
▶ 6월 26일 : 공지천 조각공원
▶ 6월 30일 : 퇴계주공 2차
▶ 7월 3일 : 해강아파트
※구체적 운영장소의 경우 전주 업데이트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