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특별시 춘천] 1. ‘영화도시 조성’ 레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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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특별시 춘천] 1. ‘영화도시 조성’ 레디, 액션!
  • 서충식 기자
  • 댓글 1
  • 승인 2021.02.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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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영화를 만들기 좋은 자연환경과 인적자원을 두루 갖춘 장점 덕분에 영화 촬영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춘천시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영화산업을 선택하고 영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소 섭외, 교통 통제와 같은 영화제작사가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고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좋은 촬영 여건이 업계에 입소문이 나며 매년 여러 편의 영화가 춘천에서 제작되고 있다. MS투데이는 춘천의 영화산업 현주소와 촬영의 메카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영화에 등장한 춘천의 명소 등 ‘영화도시 춘천’의 모습을 소개한다. <편집자>

 

옛 캠프페이지에 조성해 춘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영화 '군함도' 세트장. (사진=CJ ENM 제공)
옛 캠프페이지에 조성해 춘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영화 '군함도' 세트장. (사진=CJ ENM 제공)

▶2021년 춘천서 2편 영화 크랭크인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여러 영화제작사가 춘천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하거나 촬영 일정을 잡는 등 올해도 춘천의 영화산업은 화창할 전망이다. 2017년 개봉해 관객 781만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끈 배우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 후속작이 춘천 근화동 일원에서 촬영을 준비 중이다. 배우 하정우, 김남길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야행’은 모든 촬영이 춘천에서 진행되는 올로케이션 작품으로 지난달 21일 촬영에 돌입했다. 효자동, 근화동, 후평동을 비롯해 춘천지역 내 40여곳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춘천은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 영화종합촬영소가 있는 우수한 인프라 그리고 호수가 많고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근현대가 뒤섞인 도시 모습 등 영화 촬영에 적합한 환경 덕분에 예로부터 영상업계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 결과 춘천시는 2019년 4월3일 ‘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이라는 주제로 ‘제1회 춘천행복 포럼’을 개최해 영상산업 발전을 통한 일자리 발굴과 영화도시 조성 방안 등을 토론하고 ‘영화특별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영화도시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투입되는 예산이 막대하다’, ‘투자 대비 저조한 이익이 예상된다’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달 11일 ‘춘천시 영상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 구성과 영상산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잇따라 진행, 영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냈다.

▶강원도 유일의 ‘영화 촬영 지원’ 전담 센터 운영

춘천시가 영화특별시를 조성하려면 촬영 유치 전담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도내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영화 촬영지원 전담 인력인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를 2019년 8월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제작비 지원, 촬영지 발굴·소개 및 유치, 관련 기관과의 협조, 교통, 안전, 민원, 인허가 등 영화 촬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행정사항을 지원한다.

강원도 전체 영화·영상 촬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영상위원회의 지원 외에도 중복되지 않는 건에 관해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와의 협의도 좀 더 빠르고 긴밀하게 진행할 수 있다. 그 결과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에서는 로케이션 스카우팅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 7건,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4건 등 지난해 총 10건이 넘는 영화 촬영 지원이 이뤄졌다.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 한승태 팀장은 “올해 벌써 2편의 영화가 춘천에서 촬영하게 됐고 영화제작사의 문의도 계속해서 오고 있다”며 “로케이션에 대한 문의가 많은 만큼 장소 제공이 필요한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영화제작사에 좋은 촬영 장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래픽=서충식 기자)
(그래픽=서충식 기자)

▶2020년 춘천서 9건 영화 촬영…‘도내 2위’

강원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9개의 촬영이 춘천에서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10개 작품 촬영이 이뤄진 강릉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평창 7개, 영월·고성 4개, 동해·원주·인제 3개, 속초·양양·정선·홍천·횡성 2개, 양구·철원·태백·화천 1개의 영화가 각 지역에서 촬영됐다. 지난해 춘천에서 촬영을 진행한 영화제작사 관계자는 “촬영지가 어디인지에 따라 제작비, 제작환경이 달라져 작품 완성도에 영향을 준다”며 “남양주종합촬영소 운영이 2019년 종료된 후 많은 영화제작사가 춘천으로 눈길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촬영소가 있고 수도권과의 접근성, 넓은 평지와 호수를 보유한 자연환경이 영화 촬영에 적합하다. 타 시·도와 비교해 기관·시민들의 협조도 적극적인 편”이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촬영이 자주 진행되는 몇몇 시·도에서는 영상위원회를 설립해 국내외 영화·영상물 제작 유치 및 지원과 인력 발굴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총 12개의 영상위원회(강원, 경기,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전남, 전주, 제주, 청풍, 충남)가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여러 유·무형의 영화·영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영상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제작사가 강원영상위원회로부터 총 285일간 39건의 제작 지원을 받았다. 이는 지원 건수 기준 서울(96건·281일), 경기(87건·278일), 부산(44건·364일)에 이어 전국 4위에 해당한다. 수도권을 제외한다면 전국 시·도 2위이며 청주(25건·94일), 전주(20건·239일), 전남(19건·171일), 제주(18건·45일), 대전(16일·178일), 충남(14일·98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강원도의 영화 촬영 지원 일수 285일은 수도권 포함, 부산(364일)에 이어 전국 2위에 해당하는데 적합한 영화 촬영 장소가 도내 곳곳에 분포해있고 영화 촬영 인프라와 지원사업이 잘 구축돼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충식 기자 seo90@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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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 2021-02-20 19:22:03
서충식 기자님
기사는 팩트를 쓰는거지 남에 말을 인용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춘천시민 배우일을 하는데 2020년 춘천서 출연한
영화만 13편입니다.
제가 알기에 2020년 드라마 포함 20편 제작된걸로 아는데 왜 영화특별시 춘천을 강릉에 밀리는것처럼
조장하시는건가요

아무리 마트 신문이라도 기자 소리듣는 분들은
조사해서 사실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기관에 쟐보일려고 하는것보다 사실을 적으세요
그래야 기래기소리 안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