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피플] 1. 춘천 1호 컬러테라피스트 이현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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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피플] 1. 춘천 1호 컬러테라피스트 이현숙씨
  • 조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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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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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은 사회적 상징이자 언어가 될 뿐더러 빛과 파장을 통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같은 맥락으로 ‘컬러테라피’(Color therapy·색채치유)는 색과 치유의 합성어로 색의 에너지와 성질을 인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컬러테라피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키워주는 정신 요법이다. 춘천에는 색과 상담기법을 접목한 컬러테라피로 상담자의 건강 회복을 돕는 이현숙 컬러테라피스트가 있다.

 

'컬러에너지충전소'를 운영하는 이현숙 컬러테라피스트. (사진=조혜진 기자)
'컬러에너지충전소'를 운영하는 이현숙 컬러테라피스트. (사진=조혜진 기자)

그는 근화동에서 ‘컬러에너지충전소’라는 이름으로 '퍼스널컬러' ,'컬러테라피', '토탈컨설팅'의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퍼스널컬러’ 과정에서는 색색의 드레이프 천, 화장품 등을 이용해 상담자에게 잘 어울리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는 색을 찾아준다.

컬러테라피 프로그램에서는 우선 상담자의 이야기를 듣고 컬러성격검사를 통해 마음 상태와 적성 등을 파악한다. 그 다음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색을 탐색하고 일상에서 색을 통해 힐링하는 법을 알려준다. 토탈컨설팅은 퍼스널컬러와 컬러테라피를 모두 경험해볼 수 있는 과정이다.

이현숙 씨는 대학에서 정신보건사회복지를 전공한 이후 사회복지법인에서 18년 동안 일했다. 주로 정신병증 환자 대상 상담 전문가로 활동했다. 그는 2018년에 지인의 권유로 컬러테라피를 알게 됐다. 이후 ‘막스뤼셔 색채심리진단사’, ‘NPO 퍼스널컬러’, ‘컬러 Practitioner Course’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컬러테라피 공부에 매진했다.

 

근화동에 있는 '컬러에너지충전소' 내부. (사진=조혜진 기자)
근화동에 있는 '컬러에너지충전소' 내부. (사진=조혜진 기자)

이 씨는 우울·불안감으로 힘들어했던 경험을 되살려 색을 통해 인간의 정신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일에 가치를 뒀다. 그는 “정신 상담에서 활용하는 MBTI, MMPI 검사지 대신 색깔을 검사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색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준다”고 했다. 

또 “일상에서 흔히 겪는 우울·불안감, 신경증 등은 컬러테라피를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했다. 기분전환으로 색색의 꽃을 사 화분에 꽂아두는 행위, 마음이 답답할 때 파란 바다나 초록이 가득한 산에 가고 싶어지는 것, 푸르고 청량한 하늘을 보며 위로받고 싶어지는 마음 등을 언급하며 “일상의 모든 순간에 색이 있으며 색에 대한 욕구가 내면의 욕구를 드러내준다”고 강조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셀프 컬러테라피 강좌'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연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셀프 컬러테라피 강좌'

이현숙 씨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연계해 셀프 컬러테라피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24개월 이하 아이 엄마들을 대상으로 컬러에너지, 힐링컬러, 패션컬러테라피, 이미지어드바이스에 대해 순차적으로 강의한다.

앞으로 그는 강원도내 최초로 CPA(Color Personality Analysis) 자격증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인간의 본질적, 잠재적 성향 분석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생년월일, 도형, 색을 활용한 단순한 검사방법을 자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 상담가, 퍼스널브랜딩 기업가들에게 널리 쓰이고 있다.

[조혜진 기자 jjin1765@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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