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초 등 11개교 인근에 단속카메라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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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내초 등 11개교 인근에 단속카메라 설치된다"

    • 입력 2020.05.18 06:55
    • 수정 2020.06.03 10:50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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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지역 초등학교 주변도로 10곳과 유치원 인근도로 1곳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가 새로 설치된다.
    춘천지역 초등학교 주변도로 10곳과 유치원 인근도로 1곳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가 새로 설치된다.

    춘천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1곳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학교 인근에서 제한속도(시속 30㎞)와 신호 위반 차량단속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최근 지역내 주요 읍·면·동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 도로에 대한 무인교통단속 카메라 설치 관련,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단속카메라 설치장소(단속 방향)는 △퇴계동 성원초 인근 도로(농동단지 → 스무숲사거리) △석사동 봄내초 인근 도로(무릉공원 → 퇴계주공4단지) △동면 장학초 인근 도로(푸른숲공원 → 장학교) △석사동 성림초 인근 도로(LH아파트 → 에버빌아파트) △동면 만천초 인근 도로(춘천여고 → 양지말사거리) 등이다.

    또 △우두동 소양초 인근 도로(강원도농업기술원 → 우두사거리) △후평동 부안초 인근도로(강원대 → 그린맨숀) △운교동 봉의초 인근도로(운교사거리 → 약사리교차로) △신동 신동초 인근 도로(인형극장사거리 → 신동삼거리) △후평동 동부초 인근 도로(새벽장교차로 → 후석재교차로) △신동 미래숲유치원 인근도로 (여우고개 → 인형극장사거리) 등 모두 11곳이다.

    해당 지역에 설치되는 카메라의 과속단속 기준은 모두 제한속도 시속 30㎞며, 모두 직진 2차로를 단속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는 카메라 설치지역 전체에 LED 확대형표지판과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등의 부속시설도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 학교주변 교통시설 확대 설치로 일부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체계도 변경된다. 

    봄내초 앞의 경우 단속카레마 설치로 기존 신호등이 철거되고 단속장치에 신호등을 다시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소양초와 부안초 인근 도로도 카메라 설치구간 상공에 고압선이 있어 공사 점검이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초 인근 도로도 횡단보도 정지선 등을 이전하는 공사가 추가로 진행되고 신동 미래숲유치원의 경우 이번 교통시설물 설치로 현재 시속 60㎞인 자동차 주행 제한속도가 30㎞로 변경될 예정이다. 
     

    최근 춘천시가 초등학교 주변도로 10곳과 유치원 인근도로 1곳에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을 마련한 가운데, 미래숲유치원 주변도로 1곳이 이번 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게 될 경우 기존 시속 60㎞인 자동차 주행 제한속도가 30㎞로 변경될 방침이다.
    춘천시 신동 미래숲유치원 주변도로에 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될 예정이다. 또 기존 시속 60㎞인 자동차 주행 제한속도가 30㎞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이달 31일까지 단속카메라 설치지역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며 “이번 행정절차를 거쳐 추후 일정을 정해 단속카메라 설치와 함께 교통시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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