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춘천 노인일자리 4900여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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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춘천 노인일자리 4900여개 마련

    • 입력 2019.11.21 00:00
    • 수정 2021.10.19 16:08
    • 기자명 신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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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노인 기관·단체들이 만 60세 이상의 시민들에게 49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춘천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춘천시니어클럽을 비롯한 시내 8개 기관·단체를 통해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작물 재배와 공공시설 환경정비, 아동보호 지원, 관광객 안내 등 시내 주요 지역에서 펼쳐지는 사업에 4999명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이다.

    월 30시간(하루 3시간) 근로하면서 27만 원 상당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들이 대부분이다.

    신청 대상은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다만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회서비스형 등 주요 업무의 경우 만 60세 이상 춘천시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관·단체는 춘천시니어클럽과 동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 봄내노인복지센터, 동산노인복지센터다.

    춘천시니어클럽은 화환, 화분 수거 및 판매부터 보육시설 파견 활동까지 28개 사업에 1961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동부노인복지관은 관광지 안내부터 교육기관 파견 지도업무까지 모두 4개 사업에 414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남부노인복지관도 4개 사업에 704명의 일자리를, 북부노인복지관도 2개 사업에 600명의 일자리를,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도 3개 사업에 290명의 일자리를 각각 제공한다.

    이 밖에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는 3개 사업에 580명의 일자리, 봄내노인복지센터는 2개 사업에 150명의 일자리, 동산노인복지센터는 1개 사업에 300명의 일자리에 참여할 노인을 각각 모집한다.

    [MS투데이 신관호 기자 skh881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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