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보니 춘천 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사고다발지역은 관계기관에서는 철저히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해야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보행자가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차량은 항상 보행자가 우선 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조심해야 되겠어요 사람 목숨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18
1. 최*환 4
'국가유산' 좋네요. 바꾸는 김에 일제강점기 국보,보물 지정에 관한부분도 새롭게 바꾸었으면 해요
2. 최*환 4
호반의도시 춘천이 호수국가정원 지정으로 빛이나길 바랍니다.
3. 정*순 4
지금도잘모르는데이름이바뀌면 더더욱모르겠지요
평생에 걸쳐 강원지역의 고미술품을 모은 수집가를 기리는 추모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수집가의 마음, 사물들의 자리–물각유주’가 3월 17일까지 춘천 김유정문학촌이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작고한 유용태 선생의 나눔과 기부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 유용태 선생은 평생에 걸쳐 고미술품과 민예품을 수집해왔다. 그는 생전에 수집가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으로 모든 물건은 그 주인과 제자리가 따로 있다는 의미의 물각유주(物各有主)를 강조해왔다.유 선생은 평소 “모든 수집품은 개인이 소유하면서 그 가치를
▶이탈리아 남부 몰리세에서 차량 여러 대의 타이어를 펑크낸 범인이 붙잡혔다. 그러나 알고 보니 범인은 개였다. 몰리세 지역의 역사 지구인 바스토지라르디에선 최근 몇 달간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나는 사건이 잇따랐다. 지난 7월 첫 번째 피해 신고가 접수된 이후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범인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10월 말에는 같은 지역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피해를 봤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민간인 복장을 하고 순찰에 나섰지만,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했다. 사건이 미궁에 빠지면서 약 600명의 주민이 사는 바스토지라르디
▶이탈리아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보던 응시자가 부정행위에 사용한 이어폰이 적발되자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이어폰을 삼켰으나 엑스레이(X-ray) 촬영으로 탄로 났다.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차노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행된 필기시험에서 사복경찰이 귀에 이어폰을 꽂은 응시자를 적발했다. 이 응시자는 귀에서 이어폰을 뺀 뒤 곧바로 삼켰다. 사복경찰은 이 응시자를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고,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배 속에 있는 이어폰을 확인할 수 있었다.부정행위가 발각된 이 응시자는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전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 무렵에 날개를 편다”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1820년 펴낸 '법철학' 서문에 이렇게 적었다. 문구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격동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참된 지혜가 생긴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우리의 인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젊은 시절에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삐 살다가 인생의 황혼을 맞이하고서야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나선다.몇해 전 춘천으로 이주한 김선숙 씨의 삶도 이와 닮아있다. 중·고교 교사로 청춘을 보낸 그는 고향 춘천으로 돌아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인생 2막을 맞이한 그의 곁은 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이지만, 험난한 산맥으로 철도가 들어오지 않았던 춘천. 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철도는 1939년 7월부터 경춘선이라는 이름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경춘선은 2010년 복선 구간 개통으로 일부 구간의 폐선까지 지역의 경제성장은 물론 노래 '춘천 가는 기차'처럼 많은 이들의 추억과 애환을 담아냈다. 자동차보다 느리고 덜컹거리는 소리가 귓전을 맴돌지만, 주변을 돌아보며 삶과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던 추억의 열차.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누군가의 추억을 철도에 담
여명을 헤집어 나선 새벽, 찬 기운이 뼛속까지 스며드는 느낌이다. 실내에 들여놓은 화분에 뿌려주려고 받아놓은 빗물이 꽁꽁 얼어붙었다. 간밤 늦은 시간까지 들이킨 취기 탓에 되레 머릿속이 개운해지는 기분이다. 서화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차강 박기정의 대표작, 그의 서예 글씨로 가슴에 새긴 추수정신(秋水精神·가을의 물처럼 차고 맑은 정신)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사유는 국보 제180호. 세한도(歲寒圖)로 이어진다. 추사(秋史) 김정희가 절해고도 제주에 유배, 위리안치(圍籬安置)되어 있던 시절에 그린 그림이다. 격리 생활도 어언 5년을 넘어
각양각색의 주전자들이 시민생활문화공간 ‘갤러리 요’에 전시됐다. 독특하고 다양한 100여점의 주전자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물이나 술을 데우거나 담아 따를 때 쓰는 주전자는 귀때 그릇이 발전한 형태다. 귀때란 새의 부리같이 그릇의 한쪽에 바깥쪽으로 내밀어 만든 구멍이다. 재료는 금속, 나무, 자기, 유리 등 다양하다. 구조는 보통 몸체, 주구, 뚜껑, 손잡이로 구성된다.요즘은 생수를 사 마시거나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주전자의 쓰임이 줄었지만 주전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문화와 지리적 위치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
소비로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보여주는 MZ세대가 미술시장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새로운 소비층의 선택을 받은 젊은 작가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특히 MZ세대에게 ‘동시대 미술(contemporary art)’이 각광을 받으면서 작품 가격이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젊은 작가들이 등장했다. 우국원(47), 김선우(34) 작가의 작품은 수백만원에서 수억원으로 가격이 급상승했고, 밴드 잔나비 앨범 커버를 그린 서세원(31) 작가는 경매에서 꾸준히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춘천의 젊은 작가들 사이에서도 새로운 소비층을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