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1000만명 돌파…둘째날 오후 1시 투표율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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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사전투표 1000만명 돌파…둘째날 오후 1시 투표율 23.41%

    21대보다 4.33%p↑…전남 32.96% 최고, 대구 18.79% 최저

    • 입력 2024.04.06 13:20
    • 수정 2024.04.06 18:57
    • 기자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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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23.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036만57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열린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9.08%)과 견줘 4.33%포인트(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96%)이고 전북(30.24%), 광주(28.77%), 세종(26.5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8.79%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21.69%), 경기(21.71%), 부산(22.13%)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3.90%, 인천 22.31%를 기록했다.

    5일 오전 6시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5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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