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라면, 면 먼저 vs 스프 먼저?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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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라면, 면 먼저 vs 스프 먼저?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 입력 2024.03.17 00:03
    • 수정 2024.03.19 00:13
    • 기자명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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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을 끓일 때 면과 스프를 넣는 순서는 맛에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 (그래픽=미드저니)
    라면을 끓일 때 면과 스프를 넣는 순서는 맛에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 (그래픽=미드저니)

    라면을 끓일 때 스프와 면 중 무엇을 먼저 넣어야 더 맛있을까? 이에 대한 논쟁은 오랫동안 이어져 왔지만, 사실 정답은 없다. 면과 스프를 넣는 순서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음은 면과 스프 넣는 순서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봤다.

    ▶맛에는 큰 차이 없어

    라면을 끓일 때 면을 먼저 넣든 스프를 먼저 넣든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 라면 봉지 뒤에 적힌 정식 조리법에는 분말, 후레이크, 면을 같이 넣고 끓이라고 적혀있다. 그런데도 스프를 먼저 넣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주장에 따르면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스프를 먼저 넣으면 국물이 더 잘 우러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라면을 조리하는 시간은 5분 남짓으로 국물을 우려내 맛의 변화를 느끼기에는 무리가 있다.

    둘째는 스프 속 염분이 물의 끓는점을 높여 더 높은 온도에서 면을 쫄깃하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라면 물의 양은 500㎖로 스프를 다 넣어도 올라가는 끓는점은 0.3~1℃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또 끓는 물에 스프를 넣으면 갑자기 물이 넘치며 끓어오르는 ‘돌비 현상’이 일어나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찬물 vs 끓는 물?

    끓지도 않은 찬물에 면과 스프를 모두 넣고 끓이는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끓는 물에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분은 물을 만나면 흡수해 팽창하고 점성이 높아지는 호화작용을 일으킨다. 찬물에 라면을 끓이면 면이 오랜 시간 물에 노출되면서 면이 쉽게 퍼질 수 있다.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은?

    라면 봉지에 적힌 물의 양보다 약간 적게 넣는 것이 좋다. 물이 많으면 면발이 빨리 퍼지고 국물 맛이 밍밍해질 수 있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을 선호한다면 조리법에 적힌 끓이는 시간보다 약간 짧게 끓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을 너무 오래 끓이면 쫄깃한 식감을 잃게 된다.

    취향에 따라 계란, 김치, 파, 양파, 고추 등 재료를 추가하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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