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알약 삼킬 때 커피나 음료를 마셔도 될까?
  • 스크롤 이동 상태바

    (AI) 알약 삼킬 때 커피나 음료를 마셔도 될까?

    • 입력 2024.01.15 00:01
    • 수정 2024.01.16 00:10
    • 기자명 이종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약을 복용할 땐 미지근한 물과 삼키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그래픽=챗GPT)
    알약을 복용할 땐 미지근한 물과 삼키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그래픽=챗GPT)

    알약을 복용할 때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로 삼키기도 한다. 약을 먹으면서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한다. 약을 먹을 때 물 대신 다른 음료를 마셔도 될까? 다음은 물 대신 다른 음료로 알약을 삼켰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알아봤다.

    ▶커피

    커피에 있는 카페인 성분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복용한 약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약에는 해열제, 진통제, 항염증제 등이 들어 있는데 카페인은 이 약 성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일부 감기약에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카페인 역시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두 성분이 결합하면 불안, 두근거림, 수면 장애,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과일주스

    일부 과일주스는 산도(pH)가 높아 약 효과를 떨어뜨린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복용할 땐 자몽주스를 피해야 한다. 자몽주스에는 ‘나린긴’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성분은 고혈압, 고지혈증 약의 분해를 막아 혈중약물농도를 상승시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우유

    약을 우유에 먹으면 무조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꼭 피해야 하는 약이 있다. 우유에는 칼슘과 철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항생제, 항진균제 성분과 결합해 약의 흡수를 방해해 약효를 떨어뜨린다.

    반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오히려 좋은 약도 있다. 우유는 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D, 비타민 E, 오메가3의 흡수를 돕는다.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약산성인 경우가 많다. 산도가 물과 다르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또 탄산 성분이 식도로 약물을 역류시켜 식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위장이 약하고 예민한 경우 탄산이 위장을 자극해 위장 장애가 생길 수 있어 약 복용 시 탄산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알약 복용법은?

    약 복용 시 미지근한 물과 함께 삼키는 것이 가장 좋다. 알약은 물과 함께 삼켰을 때 가장 잘 녹고, 정확한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물은 240㎖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셔야 약의 흡수가 잘 되고 위벽에 약이 닿는 것을 방지해 속 쓰림 같은 위장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찬물은 위 점막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이 좋다. 따뜻한 물은 위를 보호해주고 혈액의 흐름을 도와 약이 빠르게 흡수될 수 있게 한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48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