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로컬크리에이터에 ‘최대 1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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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로컬크리에이터에 ‘최대 1500만원’ 지원

    오는 24일까지 사업 참가자 모집
    규모는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
    상위 50% 참가자에겐 자금 지원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위탁 시행

    • 입력 2023.03.07 10:30
    • 수정 2023.03.07 10:38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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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가 ‘제2의 감자밭’ 발굴을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 성장 지원사업은 춘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춘천의 문화적 특성과 자원을 소재로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춘천에 주민등록지와 사업장 예정·소재지를 두고 있는 예비 창업자나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창업 규모는 개인 또는 2인 이상 단체로 10명(팀)이다.

    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는 창업교육과 초기 멘토링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경진대회를 거처 상위 50%의 참가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 지원한다. 또 지원받은 사업화 자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전담 멘토링도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한 만큼 관련 인적 자원을 보유한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위탁받아 시행한다.

    신청 방법은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사업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전자우편(hamsh@gwep.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결과는 3월 말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춘천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제2의 ‘감자밭’ 탄생을 위한 로컬 창업 열풍에 힘입어 춘천의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가치에 관심 있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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