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열린다
  • 스크롤 이동 상태바

    홍천서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 열린다

    • 입력 2024.04.17 10:08
    • 수정 2024.04.17 10:09
    • 기자명 권소담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이달 19~21일 홍천 북방면의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제5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이달 19~21일 홍천 북방면의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제5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홍천에서 멸종위기 동‧식물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은 오는 19~21일 홍천 북방면의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제5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붉은점모시나비, 금개구리, 나도풍란 등을 관찰하고,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 쏘지 않는 벌인 뒤영벌, 컬러누에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동‧식물을 접할 기회다.

    한반도 희귀식물 세밀화 전시회,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 꽃가루 Art-SEM 사진전, 멸종위기 식물 사진전 등 볼거리와 업사이클링 야생화 화분 만들기, 식물로 만드는 손수건 탁본 등 체험행사, 마술, 비눗방울 공연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최호순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직면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9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