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이탈리아 대사관 방문⋯춘천 ‘챠오 이탈리아’ 행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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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동한 춘천시장, 이탈리아 대사관 방문⋯춘천 ‘챠오 이탈리아’ 행사 논의

    춘천시, 챠오 이탈리아 관련 논의
    파르마와 자매결연 협조도 요청
    이탈리아 미식 콘텐츠 접목 추진

    • 입력 2024.04.17 00:00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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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왼쪽)과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가 16일 대사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사진=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사진 왼쪽)과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가 16일 대사관에서 만남을 가졌다. (사진=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이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을 방문해 춘천에서 열리는 ‘챠오 이탈리아’ 행사와 관련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육동한 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관계자들은 16일 서울 한남동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을 찾아 챠오 이탈리아 행사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챠오 이탈리아는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춘천시립도서관, 한림대학교, 산토리니, 세계주류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시는 또 6월 예정인 춘천과 이탈리아 파르마의 자매결연에 대한 대사관의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현재 파르마와 연계한 춘천형 융복합 관광콘텐츠 발굴을 추진 중이다. 지역 농축산물과 이탈리아의 미식 콘텐츠 기술을 결합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시 관계자는 “각종 만남과 행사가 양 지역의 음식문화 교류를 넘어 지역 미식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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