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별빛 보며 요가’ 함께해요⋯인생샷은 덤
  •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춘천서 ‘별빛 보며 요가’ 함께해요⋯인생샷은 덤

    춘천을 알려드림
    이달부터 ‘별빛이 내리는 요가’ 진행
    오는 27일 춘천 리버레인 카페서 시작
    네이버서 선착순 예약, 참가비 1만원

    • 입력 2024.04.06 00:03
    • 수정 2024.04.08 23:46
    • 기자명 진광찬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래픽=MS투데이 DB)
    (그래픽=MS투데이 DB)

    <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을 MS투데이(이메일 lightchan@mstoday.co.kr)로 보내주시면 취재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브리핑, 각 기관 단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보내주신 독자와 시민들의 글 중 일부는 지면에 싣겠습니다.>

    춘천을 포함한 강원 지역 야간관광명소에서 별자리를 바라보면서 요가를 배우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관광 행사가 열립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이달부터 별 보기와 웰니스(Wellness·웰빙과 피트니스 합성어)를 결합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춘천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 명소에서 총 7차례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춘천에서는 오는 27일 춘천대교가 보이는 리버레인 카페에서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별빛요가,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쇼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프로필 사진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까지 함께 진행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이달부터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강원관광재단)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이달부터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강원관광재단)

     

    이후 도내 시군에서도 행사가 열립니다. 지역별로 △5월 11일 원주 강원감영 △6월 8일 철원 소이산 전망대 △6월22·23일 영월 동강시스타 △7월 6일 삼척해수욕장 △7월 7일 동해 추암해수욕장 등에서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 진행됩니다. 지역에 따라 국악 요가, 일출 요가 등 특색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할 수 있습니다. 모집인원은 회차당 100명이고, 비용은 1만원입니다. 대신 변온 머그컵, 요가 양말 등 참가비에 상응하는 증정품을 제공합니다. 숙박 확인서(결제 영수증)를 제출하면 참가비를 강원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임산부와 기저질환자, 유아 등은 참가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주로 20~30대 젊은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 찍어주는 나만의 요가 자세 사진(인생샷)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2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