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깨끗하고 하얀 치아는 건강, 청결, 자신감과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치아는 선천적, 후천적 원인으로 누렇게 변색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치아 색이 누렇게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젊은 나이에 치아가 변색됐다면 원인을 찾아야 한다. 한 번 변색된 치아는 쉽게 되돌릴 수 없다.

다음은 치아 변색의 원인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누렇게 변색된 치아, 생활습관이 만든다
치아는 ‘법랑질’과 ‘상아질’ 두 개의 층으로 구성돼있다. 표면은 투명하고 단단한 법랑질이며, 안쪽은 연노랑 빛의 상아질이다. 선천적인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에 의해 결정된다. 상아질이 두껍고 진한 노란색일수록 노랗고, 하얗고 투명한 법랑질이 두꺼울수록 하얀색을 띈다.

치아는 나이가 들수록 법랑질이 닳으면서, 안쪽 상아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지고 자연스럽게 누렇게 변하게 된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치아가 변색됐다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커피, 카레, 와인, 초콜릿, 콜라와 같은 음식을 즐겨 먹을수록 치아가 변색될 가능성이 크다.

담배도 치아 색을 누렇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치아에 달라붙어 착색을 일으킨다.

▶한 번 변색된 치아, 되돌리기 어려워
치아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양치질이나 스케일링으로는 원래 색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치아의 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커피와 카레 같은 짙은 색소가 함유된 음식을 먹었다면 치아 표면에 색소가 착색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이를 닦아야 한다. 양치가 어렵다면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여러 번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치질은 하루에 2~3회 하는 것이 좋고, 양치질 후에는 치실을 사용해 양치질로 제거하지 못한 음식물을 제거해야 한다.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