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소방학교에서 현장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2024년 강원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종목별로 구조 전술(일반·응용구조) 1팀(5명), 최강소방관 3명(선수 2명, 예비 1명), 생활안전 1팀(3명), 몸짱 2명, 화재조사 2명 등 총 35명이 5개 종목에서 갈고 닦았던 소방기술을 발휘한다.

이중 선발된 대원들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강원자치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대회 종목별 최우수 팀·대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승급이 주어진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강원소방본부는 최초로 종합우승(대통령 표창)을 차지한 바 있다.

이순균 강원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위해 땀 흘린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전국대회에 선발되는 대원들은 안전사고 없이 대회 준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