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에 때마침 ‘봄비’⋯전국 포근한 날씨, 최고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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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에 때마침 ‘봄비’⋯전국 포근한 날씨, 최고 20도

    오늘 날씨

    • 입력 2024.02.19 06:30
    • 수정 2024.02.20 00:13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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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 머금은 매화. (사진=연합뉴스)
    봄비 머금은 매화. (사진=연합뉴스)

     

    눈이 녹아 비가 내리고 날씨가 풀린다는 절기상 우수이자 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20∼60㎜,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에 30∼80㎜의 비가 예보됐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같은 기간 제주도는 북부에 20∼60㎜, 그 외 지역에 30∼100㎜의 비가 내리겠다. 중산간은 120㎜ 이상, 산지에는 15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그 밖에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40㎜, 전북 20∼70㎜,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10∼60㎜, 대구·경북 남부와 경북 동해안 5∼40㎜다. 강원 동해안은 5∼30㎜,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보됐다. 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5m,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5m, 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된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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