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 119 종합상황실 전담운영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경기장과 그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상황처리와 안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려졌다. 대회 기간 상황관리와 지휘·통제를 갖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소방본부는 전담팀 운영에 앞서 10일부터 11일까지 비상 훈련을 진행해 올림픽시설 주변 재난 발생 대비와 비상 상황 발생 시 상황관리 대응능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자주 일어나는 ‘호 폭주’ 대비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호 폭주 훈련은 가상으로 119 신고가 집중되는 상황을 조성해 각 대원들의 업무처리 대응능력과 신고접수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박계형 강원소방본부 종합상황실장은 “올림픽 기간 중 신속한 재난 대처 능력을 유지해 역대 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위기, 재난등을 잘 대처했지요
이번 동계 청소년올림픽에서도 소방본부의
지휘아래 큰 사고 없이 잘 치뤄질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저희들도 응원 갈겁니다. 화이팅하십시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