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경고에도 또 스토킹⋯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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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차례 경고에도 또 스토킹⋯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입력 2024.01.10 10:31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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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두 차례 스토킹 경고 조치를 받고도 또 다시 피해 여성이 일하는 가게를 찾아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춘천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스토킹 행위 반복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경찰의 경고장을 두 차례 받고도 지난 8일 저녁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춘천시 한 카페를 찾아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법원에서 ‘피해자의 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와 연락 금지’ 등 잠정조치 결정이 내려지면 A씨를 석방할 방침이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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