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알려드림] “신정 연휴 쉬는 곳 어디?” 시설 운영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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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을 알려드림] “신정 연휴 쉬는 곳 어디?” 시설 운영 확인하세요

    새해 첫날 시내 운영 시설 확인
    공원·정원·골프장 등 휴관
    공영주차장·관광지 무료 이용
    명동 지하상가·스카이워크 등 정상 운영

    • 입력 2023.12.29 00:07
    • 수정 2024.01.02 00:12
    • 기자명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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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새해 정책 브리핑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시 새해 정책 브리핑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픽=박지영 기자)

    <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을 MS투데이(이메일 chmj0317@mstoday.co.kr)로 보내주시면 취재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브리핑, 각 기관 단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보내주신 독자와 시민들의 글 중 일부는 지면에 싣겠습니다.>

    새해 연휴를 맞아 춘천 시내 각 시설의 운영 일정이 공개됐습니다. 각종 공공시설 운영 여부 잘 파악해 헛걸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춘천도시공사는 내년 1월 1일 꿈자람어린이공원과 꿈자람물정원 등 관내 공원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송암스포츠타운, 봄내체육관, 호반체육관 등 체육시설 역시 휴관할 예정입니다. 서면과 소양강 파크 골프장도 운영하지 않습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거나 동호회 등을 준비 중이라면 휴관 정보를 잘 숙지해야겠습니다.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시청, 은하수거리, 풍물시장 등 9곳의 유료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입니다. 그동안 주말만 무료로 이용됐으며 이번 신정 연휴 역시 돈을 내지 않고 주차가 가능합니다. 같은 날 공영차고지 역시 무료입니다. 시청 지하주차장의 경우 해맞이 타종 행사가 열리는 31일 오후 8시부터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열릴 예정입니다.

     

    삼악산 등선폭포. 삼악산은 새해 첫날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사진=MS투데이 DB)
    삼악산 등선폭포. 삼악산은 새해 첫날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사진=MS투데이 DB)

     

    구곡폭포와 삼악산, 청평사 등 관광지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이곳은 평소 2000원씩 입장료를 받던 장소들입니다. 그러나 운영 주체인 도시공사는 신정을 맞아 하루 동안 입장료를 받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연휴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시설들도 있습니다. 명동지하도상가가 대표적입니다. 지하상가는 1월 1일 정상 개방하며 내부 상점들 역시 최소한의 규모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연중무휴 운영하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역시 이날 이용 가능합니다.

    장애인용 콜택시인 봄내콜과 관내 안식원, 안식공원도 모두 정상 운영됩니다.

    춘천시 관계자는 “새해 첫날 시설 운영 상황 잘 파악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란다”며 “새해가 넘어가는 31~1일 새벽에는 시청 광장에서 각종 행사도 준비된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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