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풋살이 1996년 홍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풋살의 시작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강원FS의 첫 홈경기가 개최된다.
프로풋살 강원FS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서울은평ZD스포츠를 상대로 프로풋살 ‘flex 2023-24 FK리그’ 슈퍼리그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FK리그(한국프로풋살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홈앤어웨이 제도에 따라 강원FS가 개최하는 첫 번째 홈경기다.
현재 리그 3연패(1승 3패)로 리그 최하위인 강원FS가 리그 5위를 기록하는 은평을 상대로 승리하면 연패와 최하위 탈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첫 홈경기인 만큼 시작 전에 메인스폰서인 MS홀딩스 유니폼 전달식과 직관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다음 경기 초청권을 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홈경기 티켓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며 강원자치도민과 춘천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김민규 강원FS 단장은 “올해부터 강원자치도민과 춘천시민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풋살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프로풋살FS 꼭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