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9일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대회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이원 리조트(정선), 웰리힐리파크 리조트(횡성),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선수촌)다.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알파인 프리스타일, 모굴 경기가, 웰리힐리 리조트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 스노우보드 경기가 열린다.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하이원 리조트 마운틴 콘도에는 선수와 코치진 등 380여명이 숙박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올림픽 기간 정선·횡성군에 소방인력 32명과 소방차량 8대를 전진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우 도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