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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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성료

    • 입력 2023.12.10 15:12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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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천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개최한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 말하기 기회를 주면서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 유발, 창의적 사고력 신장,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예선 참가자 169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이 중 선발된 15명이 본선에 올랐다.

    대회 당일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등부 3개 부문에서 각 5명씩 15명이 3분 스피치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춘천과 관련된 즐겁고 행복한 추억, 춘천에 외국인 친구가 놀러 온다면, 춘천에서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1개를 선택해 진행했다.

    발표 능력과 내용 구성, 완성도, 유창성 등을 토대로 실력을 겨뤘으며, 시는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1명, 노력상 2명을 뽑아 발표자 전원에게 상장과 상금, 부상을 지급했다.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사진=춘천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영어 스피치 대회’. (사진=춘천시)

     

    대회에 참석한 학생은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지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경험이 부족하여 아쉬웠는데, 춘천에서 스피치 대회가 열려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다음 대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춘천시에서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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