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 놀이시설 417곳 안전 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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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 놀이시설 417곳 안전 관리 점검

    • 입력 2023.12.07 10:20
    • 수정 2023.12.07 10:21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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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가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에 나선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에 나선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공원,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 안전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8일부터 13일까지 417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와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안전관리의무 유효기한이 임박한 시설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해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리거나 과태료 부과와 같은 행정처분 조치도 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춘천시 퇴계동 지석공원 내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솔솔은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의 기준에 따라 행정안전부 선정 심사에서 전국 8만 1000여 곳의 어린이 놀이시설 가운데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박형철 도 안전정책과장은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은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관리 주체 지도·교육을 통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환경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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