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6일 춘천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등은 7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원지역 예상 강수량은 영서 30~100mm, 영동 10~6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70∼90km/h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낮은 구름과 비로 인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낙엽으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저지대 침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