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치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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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자치도, 일본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 입력 2023.10.26 14:35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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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주요 도시 관광홍보세일즈에 나선다. 

    강원자치도와 관광재단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오사카 인텍스에서 열리는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3’(Tourism Expo Japan 2023)에 참가한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해외 70여개국이 참가하는 여행박람회로, 이곳에서 현지 여행업계 상담회와 강원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5일에는 일본 돗토리현을 찾아 약 4년 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요나고 항공 노선 취항식에 참석한다.

    도와 돗토리현은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연맹 회원국으로,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취항식을 계기로 신규 노선을 활용한 양 도시 간 지방 관광 활성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번 홍보세일에서는 내년에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이에 맞춰 도와 도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 내에 강원관광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이 기간 현지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상담회를 통해 동계청소년올림픽 연계 동계상품 개발 상담, 한류 20주년 연계 신한류 관광지,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인기 관광지를 알린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일본 돗토리현과 인천∼요나고 노선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류를 확대하고, 투어리즘 엑스포에서 강원관광 소개와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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