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 반값에 보세요”⋯개관 30주년 기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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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예술회관 공연 반값에 보세요”⋯개관 30주년 기념 할인

    춘천문화재단, F/W시즌 기획공연 패키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 관람
    발레, 뮤지컬, 전통연극 등 장르 총망라

    • 입력 2023.08.25 00:00
    • 수정 2023.08.27 00:13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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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가을, 겨울 공연을 50% 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는 ‘FW시즌 패키지 티켓’이 오픈됐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가을, 겨울 공연을 50% 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는 ‘FW시즌 패키지 티켓’이 오픈됐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문화재단은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가을과 겨울에 진행되는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FW시즌 패키지 티켓’은 30년간 춘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기능해 온 춘천문화예술회관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패키지는 정상 티켓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해당 기간 공연되는 작품들은 시민 선호도에 따라 선정됐다. 재단은 춘천시민의 장르적 선호도와 대관율 자료를 기준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또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 예술경영지원센터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작품들이 포함됐다. 

     

    ‘FW시즌 패키지 티켓’ 홍보 포스터. (사진=춘천문화재단)
    ‘FW시즌 패키지 티켓’ 홍보 포스터. (사진=춘천문화재단)

    장르별로 △연극 ‘에쿠우스’ △발레 ‘세비야의 이발사’ △오페라 ‘마술피리’ △무용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 △클래식 ‘수에뇨의 탱고 살롱’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 등이며 각각의 장르에서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다. 국립창극단의 주연 배우들(박애리, 김수인, 유태평양, 전영랑)과  정통연극을 선보이는 극단 실험극장 배우,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백영태 발레류보브 단원과 국립발레단 주역 등이 무대에 오른다. 

    최연호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30년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춘천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패키지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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