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동물보호시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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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자치도 동물보호시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모두 '음성'

    • 입력 2023.08.09 15:55
    • 수정 2023.08.09 20:08
    • 기자명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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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 내 동물보호시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사진=MS투데이 DB)
    강원특별자치도 내 동물보호시설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사진=MS투데이 DB)

    도내 동물보호시설에 대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서울 동물보호시설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을 받은 것과 관련해 도내 23개 동물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개와 고양이 414마리와 보호소 사육 장소에 대한 정밀검사를 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 사료를 구입한 소비자 7명을 파악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해당 제품 사용 중단과 제품 회수를 완료했다.  

    가금농가에 대해서도 야생조수류 접촉 금지와 소독 강화 등 방역관리 강화를 조치하고 상황 종료까지 매일 모든 동물보호 시설을 임상예찰하기로 했다.

    강원자치도는 고양이를 통한 인체감염 사레는 드문 만큼 과도한 불안보다는 야생조류 등의 사체와 분변 접촉을 금지하고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와 가정 내 반려동물이 임상증상(고열, 활동량 저하, 침 흘림, 기침, 숨 가쁨, 신경증상 등)을 보일 경우 동물병원에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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