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3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해당 교사를 찾았다. 이후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교실 밖에서 기다리다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교사를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3일 오후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백화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4명의 시민이 다쳤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방학이라 다행이지 참..애들이 무서워해서 학교를 다니는게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