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조민이 찾은 춘천 막국수 맛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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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조민이 찾은 춘천 막국수 맛집은 어디?

    • 입력 2023.07.06 10:21
    • 수정 2023.07.08 00:25
    • 기자명 한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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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버로 변신, 춘천 시내를 여행하며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5일 '춘천 시내 정복기! 케이블카, 야시장, 맛집, 카페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15분 59초 분량으로, 조씨가 지인과 함께 춘천 시내 주요 관광지와 야시장, 맛집을 들러 관광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춘천의 막국수집에서 막국수를 먹고 있다.(사진=조민씨 유튜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춘천의 막국수집에서 막국수를 먹고 있다.(사진=조민씨 유튜브)

    영상에서 조씨는 춘천의 막국수 맛집인 '실비막국수'에 들렀다. 동행한 지인 추천에 따라 막국수에 설탕을 뿌려 맛보고는 "진짜 맛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후평일단지 야시장에 들러 돼지껍데기를 사먹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일부 가게 주인은 조씨의 얼굴을 알아보며 "유튜브 잘 보고 있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식사 중인 조씨를 알아보고 악수를 청하며 "인스타 팔로우 했다"고 반기는 시민도 있었다. 

    이 영상은 6일 현재 1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조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23만9000명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춘천의 야시장에서 식사하는 동안 춘천 시민이 조씨를 알아보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조민씨 유튜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춘천의 야시장에서 식사하는 동안 춘천 시민이 조씨를 알아보고 인사하고 있다.(사진=조민씨 유튜브)

    조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활동은 제 관련 재판이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한 한명의 사람으로서 하고 있는 새로운 모색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대 자체결과조사서에서 ‘경력과 표창장이 없었다면 불합격이라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음’이라고 적혀 있었기에 처음엔 억울한 마음도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 잘못과 과오가 있음을 깨달았다”며 “어머니의 유죄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성하고 있다. 법원이 저의 의전원 입학과 의사 면허에 대해 취소 결정을 한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앞서 지난달 28일 '미닝'이라는 예명으로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상혁 기자 sh0293@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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