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 시대’⋯민선 8기 김진태 도정 3대 목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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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 시대’⋯민선 8기 김진태 도정 3대 목표 확정

    인구 2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

    • 입력 2022.07.15 00:01
    • 수정 2022.07.16 00:03
    • 기자명 허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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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김진태 강원도정이 3대 도정 목표를 확정했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외관에 걸린 새로운 강원도정 비전. (사진=연합뉴스)
    민선 8기 김진태 강원도정이 3대 도정 목표를 확정했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외관에 걸린 새로운 강원도정 비전. (사진=연합뉴스)

    강원도는 14일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의 비전인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3대 도정 목표를 확정했다.

    김진태 도정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3대 도정 목표는 ‘인구 200만,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다.

    도정 비전인 ‘새로운 강원도! 특별 자치 시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해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도내 인프라와 지역경제 여건을 대폭 개선하자는 김 도지사의 도정 철학과 추진 의지가 집약돼 있다.

    3대 도정 목표 중 하나인 ‘인구 200만명’은 혁신적 규제 혁파와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제2청사 설치 등을 통해 특별자치도 기반을 구축한다. 또 교육과 문화, 복지 등의 인프라를 대폭 강화해 국내 최고의 삶의 질 실현을 통해 인구 200만 강원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다.

    ‘지역내총생산 100조원’은 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과 농림어업·관광산업 고도화를 통해 강원도를 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대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와 폐광·접경지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지역내총생산 100조원 시대를 만들자는 뜻이다.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 시대’는 광역·간선 도로망 구축과 땅길, 바닷길, 하늘길을 연결해 강원도와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를 단축하고 수도권과 동등한 경제‧복지 수준을 갖춘 수도권 강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한재근 도 정무비서관은 3대 도정 목표에 대해 “특별자치도 완성과 혁신적 규제 혁파, 대기업·공공기관 유치 등 김진태 도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공약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확정된 도정 비전과 목표는 이달 중 도와 시·군과 산하기관에 게시될 예정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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