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9000명대를 기록하던 강원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로 떨어졌다.
3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9056명)보다 1560명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원주 1925명 △춘천 1332명 △강릉 1101명 △속초 401명 △동해 373명 △홍천 328명 △철원 263명 △인제 233명 △삼척 219명 △태백 200명 △영월 156명 △평창 153명 △횡성 149명 △고성 146명 △양구 138명 △화천 137명 △정선 132명 △양양 110명이다. 춘천, 원주, 강릉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5만9833명, 춘천 누적 확진자는 7만7099명이다.
코로나 병상 가동률은 40%,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9%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신규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23만4301명, 누적 확진자 수는 1387만4216명을 기록했다.
[조아서 기자 chocchoc@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