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3시 37분쯤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산림 당국 등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이날 산불 특수진화대, 소방대원, 공무원 등 71명의 인력과 19대의 소방차, 진화 차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다행히 바람은 강하게 불지 않고 있지만, 길이 협소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투입과 함께 산불 가해자를 조사 중이다.
[배상철 기자 bsc@mstoday.co.kr]